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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지소미아, 朴이 결단한 자유수호협정…文 정권, 반일감정 악용한다"
-"文 정권 끌어내릴 국민 저항권 발동해야" 맹폭
-우리공화당, 22일 국회서 '좌파 저지' 대토론회
조원진우리공화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22일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는 박근혜 (전)대통령이 결단한 자유 대한민국 수호협정"이라며 "좌파세력들이 반일 감정을 악용해 선동을 했다"고 밝혔다.

조 공동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 정권을 끌어내릴 국민 저항권을 발동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금 문 정권은 끊임없이 자유 대한민국과 정반대로 간다. 좌측 깜빡이만 켠 상황"이라며 "급격히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볼 때 국민은 '베네수엘라의 비극'을 맞는 것 아닌가 걱정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 또한 범좌파세력이 국회를 장악, 문 정권의 장기 집권 길을 열려고 하는 것"이라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은 사법부마저 장기독재의 도구로 쓰려는 의도"라고도 했다.

그는 또 "문 정권은 집권 2년반 경제, 안보, 외교, 국방, 교육을 파탄냈고 구호만 난무한 채 어둠의 종착지로 가고 있다"며 "문 정권의 종말은 가장 추악할 것"이라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우리공화당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좌파독재 장기집권 음모 저지를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지소미아의 중요성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공수처법 등의 문제점을 설명하겠다는 방침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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