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제12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천농업생명대학장인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 졸업영상 시청, 시상, 졸업증서 수여, 축사, 졸업소감,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생명대학을 이수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핵심전문기술과정 21명과 농업생명대학 3개과 정규과정 91명 총 112명이 졸업 영광을 안게 됐다.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천시 제공] |
지난 1년 동안 자치활동과 대학생활에 모범이 되고 봉사활동에 기여한 8명 졸업생에게 농촌진흥청장상(1명), 학장상(3명), 농업생명대학 총동문회장상(4명)을 수여했다. 우수논문으로 평가 받은 3팀에는 우수상(24명), 결석 없이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21명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다.
이천농업생명대학장인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농업생명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해 이천 농업발전과 지역의 리더로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천농업생명대학 신입생 모집은 내년 1월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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