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평생학습원에서 ‘사람이 좋다. 마을이 좋다’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활동 사례 공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소개해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 관심을 높이고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25개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 주민, 광명시마을공동체위원와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시청 전경 |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는 프레젠테이션 발표, 동영상, 공연, 체험행사, 전시를 통해 활동사례를 소개했다. 공동체 자랑거리와 걱정거리를 서로 나누며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들은 스티커를 붙여 우수 공동체를 선정하고 ‘마을’ 두 단어로 이행시 짓기에도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60%를 차지하는 광명 현실에 맞는 광명형 마을공동체 확산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는 28일 마을공동체 토론회 ‘우리 마을의 슬로건을 정해요’를 개최해 주민들이 제시한 슬로건을 내년 공모사업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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