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소년 4-H 회원들 한 해 활동 결과를 평가하는 ‘제64회 4-H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 4-H연합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11개 중‧고교 4-H회원, 청년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사물놀이, 밴드, 국악‧관현악 등 지난 1년간 청소년 회원들 활동을 선보이는 종합경진을 펼쳐 3개 우수한 활동을 펼친 3개 학교가 상을 받았다.
용인시 4-H 경진대회 [용인시 제공] |
개회식에서는 올 한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학생 30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종합경진 외에도 청소년들이 농심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버섯오감체험, 초콜렛 만들기, 오이피클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과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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