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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세외수입은 스마트폰 앱으로 즉시 납부
이 달부터 모바일 앱 전자고지·바로납부 서비스 실시
서울 중구청사 전경.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이 달부터 ‘세외수입 모바일 앱 전자고지 및 바로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앱 전자고지란, 스마트폰 페이앱 이용자가 각 앱의 전자고지함에 송달된 고지서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전자고지 뿐 아니라 휴대폰에서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고, 금융기관을 찾는 수고를 하지 않고도 세금이나 과징금 등을 쉽게 낼 수 있다.

구는 지난 6월 지방세부터 바로 납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 달 초 세외수입까지 확대했다. 세외수입이란 지자체가 자체 조달할 수 있는 지방세 외의 수입을 일컫는다.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각종 운영수입 등이 해당한다.

현재 4개 페이앱(페이코, 네이버, 신한페이판, 카카오페이)에서 앱 전자고지를 시행 중이며, 이용 가능한 페이앱은 앞으로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페이앱 세외수입 고지 서비스 신청은 구청 방문이나 서류 신청이 전혀 필요 없다. 페이앱의 전자고지함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해지가 가능하고, 신청 다음 날부터 바로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페이코와 카카오페이의 전자고지함은 ‘청구서’, 신한페이판은 ‘전자청구서’, 네이버페이는 ‘네이버고지서’ 탭이다. 납부자는 전자고지함의 고지서를 확인한 후 '납부하기'를 누르면 앱에 등록되어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다.

보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세무2과 세외수입팀(02-3396-5250)으로 문의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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