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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 열어…속도내는 상생협력, 116개 사업 추진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1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올해 하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민선 7기 대구경북 상생협력 주요 성과와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경북의 100년을 이끌어갈 중장기 협력사업인 ‘그랜드 플랜’이 발표됐다.

그랜드 플랜은 대구경북연구원이 수행한 연구용역 과제로 ‘함께 이룬 세계 일류, 행복한 대구경북’을 비전으로 10대 전략, 21개 분야, 116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구-구미-포항 연구개발특구 연계강화, 미래형자동차 클러스터 구축, 해외시장 개책 공동판로 확대, 영일만 공동 홍보, 대구경북형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 구축 등이다.

또 대구경북 공동 크루즈상품 개발, 화훼·관상식물 활용 도시열섬현상 저감사업,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사업 공동추진, 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지원 등 사업을 신규로 채택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통합신공항 조기건설과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 신산업 육성 등 520만 시도민 대통합을 이루는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며 “지속적인 상생협력사업의 추진과 강력한 협력체계를 통해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대구경북 그랜드플랜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상생협력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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