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서울장학숙(원장 정종복)은 11일 한국융합기술경영협회(회장 양재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SO 국제심사원 자격 취득 과정을 통해 전라북도의 발전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에서 개최됐다.
한편 정 원장은 같은 날, 전북 서울장학숙에서는 400여명의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ISO 국제심사원 자격 취득 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ISO 국제심사원자격취득 과정은 기업의 경영시스템을 인증하는 심사원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국제자격증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협약식에서 정종복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원장은 “앞으로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은 한국융합기술경영협회와 서로 윈윈하며 국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호 한국융합기술경영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SO 국제심사원 자격취득과정 설명회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취업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전북 서울장학숙에서는 전라북도 고교 출신으로 서울 소재한 대학에 입학·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입사 생을 모집한다. 기숙사 비는 매우 저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