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엘 인터내셔널(대표 이상윤)은 지난달 17일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 인증을 받았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란, 미국의 C-TPAT(Customs-Trade Partnership Against Terrorism)에서 출발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에 맞는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이엔엘 인터내셔널은 법규준수, 내부통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4개 분야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수출과 수입 2개 부문의 ‘A’등급 인증을 획득하였고, 이번 인증을 통해 통관 절차 간소화,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AEO제도는 미국의 C-TPAT(Customs-Trade Partnerchip Against Terrorism)에서 출발해 세계관세기구(WCO)의 국제표준으로 규정돼 전 세계 80여개국이 운용하고 있다.
관세청은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자국에서 인정한 AEO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여 세관절차 상 동일한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엔엘은 2011년 설립하여 꾸준히 베트남 등 해외 수출 및 수입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