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융합기술경영협회(회장 양재호)와 한국기술경영연구원(이하 KTMI, 대표 주성종)은 오는 11일 재단법인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서울장학숙(원장 정종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SO 국제심사원 자격 취득 과정을 통해 전라북도의 발전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편, 같은 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에서 400여명의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ISO 국제심사원 자격취득과정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앞서 ISO 국제심사원 자격취득과정은 기업의 경영시스템을 인증하는 심사원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이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국제 자격증인 만큼 괄목할만하다.

현재 ISO 국제심사원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KTMI는 세계 최초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론 부분을 진행하는 한편, 오프라인 2일 동안 심사원 활동에 필수적인 워크숍과 수료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회장은 “앞으로 전라북도 서울장학숙과 협력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번 ISO 국제심사원 자격 취득 과정 설명회가 취업난인 현실 속에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취업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rea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