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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상도, 계성중 시설개선비 29억 확보…관내 '행복기숙사'도 추진
-시설개선·기숙사 건립 등 2021년 마무리 목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31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수정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구 중구 대신동 계성중학교 노후시설 개선비로 교육부 특별교부세 29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곽 의원은 또 수창동 내 옛 중구보건소 자리에 대학생 1000명이 생활할 수 있는 행복(연합)기숙사 건립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곽 의원에 따르면 현재 계성중 내 교사동은 건물 공간이 좁고 인근 전통시장 주차장과 가까워 소음·분진 등 불편에 노출되고 있다. 그간 교육활동과 교내행사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곽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내년 시설 개선 공사가 이뤄지면 오는 2021년부터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

곽 의원은 행복기숙사 건립도 2021년 11월 내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500실(1000명 수용), 식당, 카페테리아 등 구성이 목표다. 인근 경북대와 영진전문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영남이공대 등 입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곽 의원의 설명이다.

곽 의원은 "행복기숙사는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청년활동 지원을 통한 대학생 유입·정착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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