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진행된 기아차-카카오 M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왼쪽)과 김성수 카카오 M 대표가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에 기념 서명을 하고 있다. |
기아자동차가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 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대중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 김성수 카카오 M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문화 마케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 M과의 파트너십 체결은 K-POP을 활용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기아 브랜드가 갖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기아차는 카카오 M과의 파트너십 활동의 첫 시작으로 오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MMA 2019(멜론 뮤직 어워드 2019)’에 메인 후원사로 참가한다. 기아차는 메인 후원사로서 MMA 2019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올해의 베스트송’ 상에 대한 명명권을 갖고, 행사장에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를 전시한다.
기아차는 MMA 2019 후원을 시작으로, 카카오 M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K-Culture 문화 콘텐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혜림 기자/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