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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뮤직, 통합 한 달 만에 엠넷 이용자 90% 전환
10월말 ‘지니TV’ 이용률 전년보다 41%↑…스트리밍 34%↑
지니뮤직 모델이 통합 '지니'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지니뮤직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지니뮤직은 지난달 1일 지니-엠넷닷컴 서비스 통합 후 한 달 동안 고객 이관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기존 엠넷닷컴의 유료고객 90% 이상이 자발적으로 통합플랫폼 지니로 이용 서비스를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니뮤직은 기존 엠넷닷컴에서 사용하던 아이디, 비밀번호, 음악 이용권뿐만 아니라 개인별 플레이리스트까지 지니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지니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 음원 수는 10월 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CJ ENM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지니TV’ 이용률은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했다.

서인욱 지니뮤직 서비스개발본부장(전무)은 “고객 이관과정 설계 시 기존 엠넷닷컴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 지니는 풍부한 음악과 영상 콘텐츠의 가치를 새롭게 전달하는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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