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조홍근 센터장)와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창업·중소기업을 위한 입점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턱 낮은 입점 상담회’ 는 오는 11월7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 될 ‘문턱 낮은 입점 상담회’는 기존 서울에서만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을 부산지역에서 개최 할 예정으로 그 간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소재 기업의 물리적 접근성을 높여 효율적인 상담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

행사는 롯데홈쇼핑 TV 라이브방송, 데이터방송, 온라인몰 총 3개 매체 별 전문상품기획자(MD)와 기업 간의 1:1 입점 상담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홈쇼핑 입점 절차 및 준비사항 등에 대한 공유 뿐만 아니라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도 더불어 이뤄 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창업·중소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1월 4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상생누리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창업 중소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홈쇼핑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여 향후 TV홈쇼핑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판로 채널의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홈쇼핑과 함께 창업·중소기업 4개사를 발굴해 롯데홈쇼핑 수수료 무료 방송과 더불어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및 제반비용 일부 지원 등 입점에 걸친 전반적 지원 등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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