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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션 ‘올해의 한국 광고회사’ 2년 연속 수상
-아태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 선정
-현대차그룹 캠페인 ‘조용한 택시’ 금상 등 본상 5개 수상
이노션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가 선정하는 ‘2019 올해의 한국 광고회사’를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노션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선정하는 ‘2019 올해의 한국 광고회사(2019 Country Agency of the Year – Korea)’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에 참여한 30여개 국가별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광고사 한 곳을 선정하는 특별상이다.

이노션은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스파이크스 아시아에 출품을 진행한 국내 광고회사 가운데 우수한 수상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한국 광고회사’ 상을 차지했다.

이노션은 지난 9월 25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을 수상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뛰어난 기술력과 따뜻한 기업문화를 전파한 그룹PR 캠페인 ‘조용한 택시(The Quiet Taxi)’로 금상 3개를 포함해 본상 5개를 획득했다.

2018년에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기술 영상 캠페인 ‘재잘재잘 스쿨버스(Chatty School Bus)’로 은상 1개와 동상 2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Pavilion)으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한 바 있다.

이노션의 대표 수상작을 총괄 제작한 김정아 제작1센터장은 “올해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금상 수상과 함께 또 한번의 의미있는 수상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새롭고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꼽힌다. 총 22개 광고 마케팅 부문에 대한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과 더불어 ‘올해의 광고주’, ‘올해의 미디어 대행사’ 등의 특별상을 수여한다.

국가별 ‘올해의 광고회사’ 상은 2017년에 신설됐다. 이 밖에도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매해 글로벌 마케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강연 세미나, 젊은 마케터 대상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아젠다로 꾸며졌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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