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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 전 신약개발~판매까지 한 SK바이오팜 IPO 돌입
코스피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수면장애신약 솔리암페톨 개발,생산, 판매 개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바이오기업는 이례적으로 증권시장 상장 이전에 신약 개발에 성공해 생산, 판매까지 한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냈다.

SK㈜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대표 조정우)은 수면장애신약 ‘솔리암페톨(Solriamfetol)’을 개발, 미국 파트너사에 기술 수출을 했고,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데 이어 7월부터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SK바이오팜 연구개발진

SK바이오팜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993년, SK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약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또한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 시험, FDA 신약 판매 허가 신청까지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해 차별화된 신약개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 및 항암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총 8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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