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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코인 호텔 ‘울산 삼산점’ 그랜드 오픈…전 객실 ‘금연’
삼산동 터미널로타리에 지상 20층 283객실 규모
울산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및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토요코인 호텔.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세계적인 비즈니스 호텔 체인 토요코인 코리아(대표 홍지명)는 울산시 남구 삼산로 308(삼산동) 터미널 로터리에 ‘토요코인 호텔 울산 삼산동점’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에 착공한 토요코인 호텔 울산 삼산동점(남구 삼산로 308)은 2년여의 공사 끝에 25일 준공하게 됐다. 약 700㎡의 터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28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 전문의 세계적 브랜드인 토요코인 호텔은 이미 부산에 5개 호텔이 진출해 있고, 서울 강남과 동대문, 대구와 대전, 인천 부평에도 속속 문을 여는 등 전국에서 11개 호텔을 운영 중에 있다.

토요코인 울산 삼산동점은 283실 가운데 싱글 객실이 169실로 가장 많고, 이코노미 더블과, 더블, 트윈 등 4가지 객실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 고객을 위한 하트풀룸이 별도로 준비돼 있

특히, 최근의 금연 추세에 맞춰 전 객실이 금연실로 운영한다. 위치적으로도 터미널 사거리에 있어 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한 접근성이 용이하고 근처에 백화점과 많은 음식점들이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토요코인 호텔은 이번 울산 삼산동점에 이어 오는 12월 서울 영등포점을 오픈하고, 내년에는 동대구점과 경상남도 창원점도 잇따라 문을 열 예정으로 공사 중에 있다. 따라서, 토요코인 코리아는 내년 하반기에는 국내에서 총 15개 호텔을 보유하고 객실 수 5000객실 이상을 갖추게 된다.

토요코인 코리아 홍지명 대표는 개관식 인사말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 울산에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호텔을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제 울산을 오가는 출장객들의 숙박 편의와 날로 발전하는 울산 관광의 인프라로서 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코인 호텔은 안전과 청결, 편리함, 그리고 지역별 차이나 성수기, 비수기를 따지지 않는 합리적 가격 정책으로 이미 많은 비즈니스맨들과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호텔내에 식당이나 카페, 스카이라운지, 바 등 일체의 부대시설을 배제해 인근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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