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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태풍 피해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300억 지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 경북도는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복구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태풍으로 울진, 성주, 경주 등 도내 52개 중소기업이 건물·기계 침수, 건물 파손, 토사 유입 등 피해를 입었다.

자금은 기업 당 최대 5억원까지 14개 협력은행에서 융자할 수 있다.

도는 자금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차보전 지원율을 기존 2%에서 3%로 상향 조정한다.

접수기간은 이번달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다.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취급은행과 사전 협의 후 관할 읍·면·동에서 발급한 재해확인증을 지참해 해당 시·군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자금이 적기에 공급돼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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