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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광 ‘큰 빛 한마당’…그룹 사회공헌 총집결
-창립 69주년 맞아 사회공헌활동 성과 공유 차원서 개최
-지난해 정도경영委 출범 이후 기업문화 혁신 박차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태광그룹이 창립 69주년을 맞아 그룹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인 ‘큰 빛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태광산업 본사에서 그룹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계열사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태광산업 홍현민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모금액 기부 약정식과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관련 체험,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기부물품 경매, 정도경영 골든벨 퀴즈 및 선물 추첨, 헌혈행사 등으로 마련됐다.

홍현민(오른쪽) 태광산업 대표이사와 최경화 그룹홈 회장이 24일 개최된 ‘큰 빛 한마당’에서 기부 약정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바자회 및 먹거리 판매 등으로 모아진 모금액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이하 그룹홈) 등에 전달됐다.

개회식에는 정도경영위원회 임수빈 위원장, 흥국생명 조병익 대표, 흥국화재 권중원 대표, 티브로드 강신웅 대표 등 태광 주요 계열사 임직원과 그룹홈 최경화 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한 전시, 체험, 판매 등이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태광산업 ‘임직원 기부물품 바자회’ ▷흥국생명 ‘사회공헌 활동 전시관 운영 및 컬러링북 제작 체험’ ▷흥국화재 ‘빗길 사고예방 안전우산 제작 체험’ ▷흥국자산운용 ‘1사1촌 충남 예산군 농수산물 판매’ ▷고려저축은행 ‘부산 지역 특산물 판매’ ▷티브로드&티캐스트 ‘사회공헌 및 홍보 동영상 전시전’ ▷티시스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홍보, 장애인 네일아트 및 헬스키퍼 무료 체험’ 등이 열렸다.

태광그룹은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바탕으로 인재양성 및 사회공헌활동을 각 계열사 업종에 맞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 후 계열사별 기업문화 혁신과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빛’이라는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게 작은 실천이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태광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영역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은 지난 4월 강원도 재해 복구 성금 2억원 전달을 시작으로 태광산업과 중구청이 협약을 맺은 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 금융계열사와 일주·세화재단이 진행한 ‘꿈나무들의 금융 일주 여행’ 금융교육 협약, 금융계열사 중심으로 어린이 경제교실 ‘쿠키런’ 전국에서 공동 진행 등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일주학술문화재단도 국내학사 장학생 및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 등 미래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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