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던 분식 메뉴 ‘떡볶이’를 새롭고 다채롭게 재해석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는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가 트렌디한 신메뉴 ‘마라3종’으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끼는 최근 중국당면, 마라소스 등 히트 메뉴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먹방’에서 유행하던 '떡볶이에 중국당면 넣어먹기'를 최초로 매장에 도입함으로써 재료 수급이 빠듯할 정도로 큰 이슈를 일으켰다. 중국당면을 직접 요리해 맛보기 위해서는 따로 구매는 물론이고 몇 시간이나 불려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것이 사실. 두끼 매장에서는 따로 구매하거나 불릴 필요 없이 떡볶이와 중국 당면을 바로 만나볼 수 있으니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두끼는 좀처럼 식지 않는 마라탕 열풍을 감지하고 곧이어 '마라 소스'까지 출시해 간편하게 '마라떡볶이'를 두끼 매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떤 소스를 접목하느냐에 따라 팔색조처럼 다양한 맛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떡볶이라는 메뉴의 최대 강점이기도 하다. 이 같은 행보를 통해 두끼는 언제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발 빠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굳혔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라소스는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어, 이달 말 이후로는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마라소스의 시즌 아웃으로 아쉬워할 고객들을 위해 두끼는 10월 초 세 번째 신메뉴로 '옥수수면'도 선보였다. 중국당면이 도톰하면서도 기존 면과는 다른 특이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 옥수수면은 옥수수 100%로 만들어 밀가루 면에 비해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데다가 담백 깔끔한 맛이 있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끼 관계자는 “맛과 트렌드를 모두 잡은 것이 고객들의 발길을 끈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떡볶이라는 한계에 멈추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맛으로 고객들을 만나볼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런칭 4년만에 국내 200개 가맹점을 오픈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두끼는 2015년 대만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까지 성공해 현재 총 7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30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끊임 없는 신 메뉴 연구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