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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리사 사진대회
올해 3번째 대회열어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수원대(총장 박진우)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19년 조리사 대상 사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 어린이 급식관리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서 수탁받아 운영중이다.

지난 18일 열린 조리사 대상 사진대회는 어린이급식소 자발적인 영양, 위생·안전 관리와 조리 종사자 업무관리 능력 향상과 사기 증진을 위해 사진대회 형식으로 올해 총 3번의 대회를 열었다.

1차는 ‘식품에 라벨지를 바르게 부착하기’란 주제로 냉장고 속 식품의 입출관리를 위한 식품의 라벨지를 정확하게 붙여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차는 ‘화성시센터 레시피북 식단을 따라 하기’란 주제로 어린이 영양적 식단 관리를 위해 각 어린이급식소에서 어린이가 먹기 좋은 크기와 색, 양을 제공하는지를 판정했다. 3차는 ‘바르게 기물의 세척과 소독’이란 주제로 어린이급식소에서 한 달간 기물의 세척과 소독일지를 작성해 자율적인 기물의 세척과 소독 여부에 중점을 뒀다.

1차는 27개기관, 2차는 26개기관, 3차는 30개기관이 참여했다. 참여한 모든 급식소가 위생적, 영양적인 조리실 관리를 했다는 증거 사진 제출로 상을 받았다.

어린이 급식소의 한 조리사는 “조리사 대상 사진대회를 준비하면서 평소에 센터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활용해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저당, 저염, 환경호르몬, 컬러푸드, 식중독 예방의 5대 사업목표를 가지고 운영중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화성시 100인 미만 702개 어린이급식소 조리실 위생·안전과 영양관리를 지도중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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