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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의 눈’ 염태영 수원시장, 200조 조달시장 주목한 까닭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9 STS&P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참석해 조달시장을 꼼꼼히 살펴보고있다.[염태영 시장 페북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전세계 200조원이 넘는 조달시장을 주목했다.

염 시장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마트 기술’과 ‘지속가능발전’의 만남. ‘2019 STS&P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오늘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고 안내했다.

그는 “기술력으로 무장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전세계 200조원이 넘는 조달시장에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좋은 기회입니다. 수원시도 ‘지속가능발전’을 나아갈 좌표로 삼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아이디어와 제품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연간 20조원 규모의 UN조달시장 사업설명회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3회째인 STS&P에서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개발 및 기후 협약과 관련한 UN 조달시장의 조달 담당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조달시장 참여 방법과 진출 기회 등에 관한 정보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2일에는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4.0 산업 지원 UN 특별기구 설립’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윤정식 전 OBS사장(전 청주 MBC 사장)이 좌장을 맡아 20조원 규모 UN 산하 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 특별사무소 한국 유치위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특별사무소가 한국에 유치되면 20조원 규모의 UN 조달물품에 한국 기업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고용창출 효과도 거둔다. 현재 한국은 0.38% 밖에 조달물품을 공급하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UN프로젝트 특별사무소는 전세계에 15곳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현재 3곳 밖에 없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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