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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중·존경·신뢰’..이재정 경기교육감의 세가지 위업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기조강연 내용
미국 학술대회 가는 꿈의학교
이재정 경기교육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5%의 학교와 우수학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95%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환경과 교육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21일 10월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가족 대상 '혁신학교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일~17일 도내 교사 1765명, 학생(초4~고3) 4944명, 학부모 109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학생 83.5%, 교사 78.2%, 학부모 76.3%가 혁신학교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감은 이날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기조강연 내용도 사전 공개했다. 혁신교육 10년의 성과를 국내·외적으로 공유하고 미래교육 담론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 연구원(원장 이수광)이 마련한 행사다. 오는 25~26일 이틀간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혁신학교의 추억'에서 이 교육감은 "교사들이 혁신학교에서 전문적인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다양한 학습 방법을 시도했고, 그 핵심은 학교 문화를 바꾸는 일이었다"라고 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을 존중했고, 학생들은 교사들을 존경했으며, 학부모들은 교사들을 신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꿈의학교의 교육적 가치 등에 대해 내년 4월 미국 교육 학술대회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혁신학교 장점.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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