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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하반기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산책연습·줄 다루기 등 이론·실습 병행
상반기 반려동물행동교정교육에서 앉아를 연습하고 있는 강아지 모습.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1월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을 도와주는 ‘2019 하반기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반려동물 1000만시대를 맞아 올바른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물림 사고 등 주민간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짖거나 무는 등 문제행동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 및 견주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앉아, 기다려, 이리와 같은 기본적인 행동교육 ▷매트·하우스 적응 훈련 및 산책 연습하기 ▷아이 콘택트 및 리드 줄 다루기 ▷1대1 문제행동 상담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실습으로 구성돼있다.

교육은 오는 11월5일부터 12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 1주일에 한 번씩 총 5주간 두스펫페에서 열린다. 오전반(10시30분)과 오후반(2시)으로 나누어 1회 수업 당 90분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양천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전반과 오후반 각각 선착순으로 10명씩을 모집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참여하는 실습형 교육이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교육이 반려인과 비 반려인 간의 갈등을 줄이고 공존하는 양천구를 만드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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