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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신청사는 어디로?…유치전 막 올라
희망 구·군, 다음달 6일까지 신청서 접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유치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6일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22일 동안 후보지 신청을 받는다.

따라서 희망 구·군은 평가자료를 작성한 후 구청장·군수 및 구·군 의회 의장 공동명의로 공론화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장소적 가치·랜드마크 잠재력, 쇠퇴 정도 및 발전 가능성, 접근 편리성, 중심성 등 7개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후보지마다 특성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작성하면 된다.

후보지 신청서가 접수되면 자료 검증을 거쳐 12월 중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252명으로 구성되는 시민참여단이 대구시청 신청사 예정지를 결정한다.

김태일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은 “후보지 신청을 앞두고 본격적인 신청사 유치 홍보전이 예상되는 만큼 과열유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사 유치전에는 북구(옛 경북도청 후적지), 달서구(두류정수장 부지), 중구(동인동 현 청사 위치), 달성군(화원읍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홍보관 부지) 등 4곳이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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