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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차, ‘부산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 트위지 전시
-부산 벡스코서 초소형 EV 체험 기회 제공
부산SW(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 전시된 트위지를 학생들이 둘러보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부산SW(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 프로그래밍, 드론 프로그래밍, V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행사장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2대를 전시했다. 작은 몸집으로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주목받는 차량이다. 가정용 220V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며, 충전 비용이 회당 600원(일반가정 요율 1kWh당 100원 기준) 수준으로 경제적이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환경에 따라 55~80㎞다.

이달부터 내수와 수출 물량 모두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트위지는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에도 활용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에 내년부터 3년간 트위지 총 3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형 교육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에 부산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트위지를 전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각 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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