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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040대 상승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 매수에 힘입어 2,040선을 회복한 11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종가가 뜬 스크린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6포인트 오른 2,044.61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4원 내린 1,188.8원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가 1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6포인트(0.81%) 오른 2044.6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3포인트(0.98%) 오른 2048.08에서 출발해 최고가가 2053.94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3억원, 43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55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상승마감한 종목은 삼성전자(1.24%), SK하이닉스(1.27%), 삼성전자우(0.88%), NAVER(1.63%), 셀트리온(0.28%), LG화학(1.85%) 등이다. 현대차(-0.40%), 현대모비스(-0.61%), 삼성바이오로직스 (-0.31%), LG생활건강(-1.24%)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포인트(0.28%) 내린 632.9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55%) 오른 638.22로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께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4%), 에이치엘비(-1.78%), 케이엠더블유 (-1.49%), 헬릭스미스(-9.82%), 메디톡스(-1.88%), 휴젤(-0.38%), SK머티리얼즈(-0.75%), SK머티리얼즈(-0.7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CJ ENM(2.20%), 펄어비스(0.55%)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은 9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5억원, 426억원을 순매도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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