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해양모태 두번째 자펀드 본격투자 개시
내년에도 286억 규모 자펀드 추가
2023년까지 총 1400억으로 확대

해양수산부는 8일 해양모태펀드의 두 번째 자펀드인 ‘SR 블루이코노미 투자조합’이 결성총회를 여는 등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양모태펀드는 올해 신설된 해양산업 분야 국내 최초 정책펀드로 정부 예산 200억원이 들어갔다.

해수부는 4월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했고, 운용사는 민간 출자자를 모집해 투자금 9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SR 블루이코노미 투자조합’에서 앞서서는 ‘캐피탈원 해양신산업 투자조합’이 자펀드로 결성됐다.

이들 펀드는 해양신산업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전통 해양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한다.

해수부는 내년에도 286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펀드 총 규모를 2023년까지 14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철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해양모태펀드가 그동안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해양산업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수 기자/kwat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