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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울산 홍보 ‘첨병’ 됐다”
유튜브 구독자 200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700명 달성
‘1박 2일 울산여행코스 대신 짜드릴게요’ 최다 조회수 기록
웹드라마 ‘사랑아, 울산해’ 조회 10만 폭발적인 인기
지난 4월 8일 울산시는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이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진 ‘2019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이하 온라인 홍보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공식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기반으로 울산의 소식통 역할 뿐아니라, 생태도시 울산 홍보에 맹활약 하고 있다.

‘온라인 홍보단’의 활약은 네이버 블로그의 공식 방문자 수를 봐도 눈에 띈다. 3월 9000명에서 8월에는 8만명을 넘어섰고, 8월말 기준 누적 방문자수가 26만명을 돌파하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홍보단’이 운영하고 있는 총 144개의 관광정보 콘텐츠 중 여행코스를 발굴하는 ‘1박 2일 울산여행코스 대신 짜드릴게요’는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떠오르는 십리대밭 은하수길’, ‘HELLO 나사리, 나사 해수욕장’, ‘감성 카페투어’ 등의 14개 콘텐츠는 네이버 ‘우리동네’를 통해 울산을 알리는 또 다른 창구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연령대에서 유튜브 이용이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 ‘울산관광 유튜브 채널’을 신규 개설했다. 이를 통해 웹드라마, 드론 영상 등을 업로드 시켜 웹드라마 ‘사랑아, 울산해’는 회당 조회수가 10만이 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하늘의 감성을 담은 드론 영상은 유튜브 개설 이후 구독자 수 2000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젖줄인 태화강이 ‘대한민국 제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등 ‘산업도시 울산’이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간절곶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생태관광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모습을 온라인 홍보단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울산의 감성카페, 체험정보,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팔로워수 2700명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온라인 홍보단은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울산의 핫플, 테마 여행지, 맛집을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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