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60대가 몰던 승용차, 오토바이 피하려다 인도 돌진 ‘아찔’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초등학생이 다쳤다.

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8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한 아파트 앞 편도 2차로에서 A(60)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당시 인도를 걸어가던 B(12)양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오토바이가 나타나 이를 피하려다 오른편에 있는 인도로 돌진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가 없어서 B양이 차량에 치인 건지 차량을 피하려다가 넘어져 다친 건지 확실하지 않다”면서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pow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