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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전국체전 36번째 금메달
6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박태환이 경기 후 기록판을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박태환(30·인천시청)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첫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년 연속 5관왕을 향해 첫발을 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태환은 6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인천팀 마지막 영자로 나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인천은 7분23초8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최민우, 박선관, 허원서가 차례로 레이스를 펼쳤고, 마지막 영자로 나선 박태환은 역영을 선보이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017년과 2018년 전국체전에서 5관왕에 오른 박태환은 3년 5관왕을 향해 기분좋게 출발했다.

박태환은 개인 통산 전국체전 금메달 수를 36개로 늘렸다.

대구가 7분25초57을 기록해 은메달을, 강원이 7분26초19를 기록해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정소은(23·서울시수영연맹)은 여자 자유형 50m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정소은은 대회 여자 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5초0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그는 2위 고미소(전북체육회·25초76)을 0.68초 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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