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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성수 “WFM 주가조작 의혹, 이상징후 조사중”
[사진 연합)]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더블유에프엠(WFM)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4일 “내부적으로 이상징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WFM의 행태는 전형적인 주가조작 행태인데 금융당국이 당연히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은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조사를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제가 있다면 조사를 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영어교육 업체인 WFM은 최근 조국 장관의 ‘가족 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곳이다.

조 장관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PE의 이상훈 대표는 WFM 대표이사를 맡았다가 지난달 초 사임했다.

검찰 수사 결과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씨는 WFM과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영어교육 사업 관련 자문료로 매달 200만원씩 받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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