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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서울시, 100인 원탁 토론장 연다
10월25일부터 2019 주민자치주간 기념행사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주민자치주간(10월25일~31일)을 맞아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2019 주민자치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27일부터 페이스북 온라인 토론장에서 ▷자치경찰제 시행 ▷지방세 비율 인상 ▷조례 제정범위 확대를 주제로 댓글 토론을 진행해 구체적 주제를 선정한 뒤 1·2차 오프라인 현장 토론을 개최한다.

오프라인 토론은 시민과 전문가 총 10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0명씩 10개 원탁에서 주제별 자치분권 실태를 진단한 뒤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1차 토론은 10월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0월31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차 토론에서는 1차 토론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구체화한다.

현장 토론 참여 희망자는 9월27일부터 10월11일까지 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최종 결과물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 밖에 릴레이 특강, 자치분권 홍보패널 전시 등 주민자치주간 기념행사를 11월3일까지 진행한다.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2019 주민자치주간 기념행사는 자치분권의 핵심이자 주체인 시민의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온오프라인 토론회는 시민들이 멀게만 느껴졌던 자치분권이 실현됐을 때 실제 내 삶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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