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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명호텔앤리조트, ‘소노호텔 & 리조트’로 30년만에 사명변경
서준혁 부회장, “글로벌 체인 500개 목표...만다린그룹 넘어설 것”

새로운 사명 소노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대명호텔앤리조트가 글로벌 전략에 따라 기업명을 ‘소노호텔&리조트(Sono Hotels & Resorts)’로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30여년간 대명리조트의 간판으로 활용된 ‘대명’은 모두 새로운 브랜드인 ‘소노’로 교체된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CI와 BI 변경은 다가올 4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고 어떤 언어로도 발음하기 쉬운 ‘소노(SONO)’를 새로운 브랜드로 도입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노(SONO)’는 지난 2009년 오픈한 VVIP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 따온 것으로 이탈리아어로 '이상향'을 뜻한다.

소노호텔&리조트는 마스터브랜드인 ‘소노(SONO)’를 기반으로 ‘소노펠리체(SONO FELICE) 노블하우스&빌리지’와 ‘소노캄(SONO CALM) 호텔&리조트’, ‘소노벨(SONO BELLE) 호텔&리조트’, ‘소노문(SONO MOON) 호텔&리조트’로 구성됐다.

‘쏠비치(SOL BEACH) 호텔&리조트’는 독립 브랜드로 남을 전망이다.

서준혁 대명그룹 부회장은 “기업명과 브랜드 변경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작이 될 것”이라며,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칼튼, 페닌슐라를 넘어 글로벌 체인 500개를 목표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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