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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말 풍납토성 안 ‘성안마을 축제’
안말어린이공원·성내전통시장에서 공연·체험 등
성안마을축제 포스터.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이정훈 구청장)는 ‘제7회 성안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안말어린이공원과 성내전통시장에서 펼쳐진다. 풍납토성의 안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고 해서 ‘성안마을’로 불리는 이곳에,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들로 이뤄진 ‘성안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아이디어를 모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무대인 안말어린이공원에서는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축제의 문을 열고, 주민들이 연주하는 오카리나 공연, 합창단의 노래 등 흥을 돋우는 공연이 오른다. 소무대인 성내전통시장에선 버블쇼, 마술쇼 등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주무대 체험 부스에선 나비가면 만들기, 미니조명 만들기, 풀잎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먹거리 장터에선 달고나, 솜사탕 등 추억의 간식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지난 6월 체결한 자매결연지인 양평군 용문면 신점2리 주민들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축제 자리를 빛내 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성내전통시장을 알리고자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개성 넘치는 코스프레 의상과 가면을 쓰고 안말어린이공원까지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하여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제7회 성안 마을 축제는 주민참여형 축제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축제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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