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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가을 마중 ‘해피 트레인 울산 여행’ 추진
부산지역 사회적 취약 계층 400명, 10월 4일까지 공모
태화강 국가정원 등 울산지역 주요 관광명소 탐방
외고산 옹기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옹기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20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하고 울산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코레일부산경남본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해피 트레인 울산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소 여행에서 소외된 부산지역 사회적 취약계층(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400여명으로, 부산지역 복지기관 및 20인이상 자원봉사단체가 응모자격이 있으며, 화, 수, 목 중 여행요일을 선택하고, 4코스 중 1개코스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울산시는 울산여행 홍보포스터 제작, 태화강 국가정원을 테마로 한 관광 기념품 등을 지원하고, 코레일부산경남본부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차표와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고 울산여행 관광사진 우수작 선정 등을 맡는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부산지역 소외계층 모객을 담당한다.

행사는 부산에서 울산으로의 기차여행이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여행은 10월15일~11월15일까지 진행하고, 우수 여행사진 심사는 11월, 사진전(울산역)은 12월 개최 예정이다.

주요 여행지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 간절곶, 옹기마을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까운 도시에서부터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해, 울산의 훌륭한 관광자원이 이들의 입소문과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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