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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의 가을, 세계 최고 수제 맥주에 흠뻑 빠져볼까
‘2019 가을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5~29일 벡스코서
국내 대표 수제맥주와 세계유명 수제맥주 한판대결 ‘관심’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전국의 맥덕들이여, 부산으로 모여라!”

벡스코(이태식 대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2019 가을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제맥주 부스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을 마련해 세계적인 수제맥주 메카로 급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열어주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감성과 추억을 선사할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수제맥주관은 갈매기 브루잉, 고릴라, 와일드웨이브, 허심청 등 6곳의 부산수제맥주 업체를 포함한 국내외 17곳의 유명 수제맥주 부스로 구성되며, 150여종의 전국 유명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 푸드트럭관, 프리마켓관의 소상공인 60여개사와 버스킹 공연, 매직쇼, 재즈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가을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수제맥주와 세계 유명 수제맥주의 한판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돼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유명 수제맥주인 ‘블루문’, ‘팻 타이어’와 더불어 제주 대표 ‘제주맥주’, 서울 대표 ‘더 쎄를라잇 브루잉’ 이 새롭게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감성 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26일과 28일에는 특정 색상의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들에게 수제 맥주 무료 시음권을 제공하는 ‘드레스 코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페스티벌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해 줄 ‘부산수제맥주 페스티벌, 감성 사진관’을 운영한다. 특히 SK telecom이 홍보부스로 참가해 스탬프 랠리 및 부스트파크 홍보존을 운영하고, 메인 무대에서는 게임 및 경품 추첨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2회의 행사 동안 약 5만명의 관람객이 벡스코를 방문해 지역대표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부산시의 ‘축제 및 관광을 통한 소상공인 육성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가을 행사는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 주말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무료입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사무국(051-740-7400~1)과 공식 홈페이지(www.beerfestival.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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