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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편입
-아시아 타이어 기업 중 유일…4년 연속 월드 클래스 유지
-사회공헌ㆍ공급망 관리 우수성 인정…지속가능경영 선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이하 DJSI)’에 4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DJSI엔 글로벌 상위 2526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8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은 19곳이었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산업(Auto Components) 내 최고 회사로 선정됐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부품 산업 내 DJSI에 편입됐다.

올해는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CSR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킨 결과라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세우고 구성원과 인권 및 환경 보호, 투명성 제고를 노력해왔다. 올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전담 의사결정 기구 운영, 사내 투자의사 결정 시 탄소가격 활용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6개 기관과 업무협약으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자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및 지역사회의 이슈를 구성원을 지원하는 ‘드림위드’ 등 지역 상생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환경·사회 각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가 이뤄지도록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JSI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관련 글로벌 지수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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