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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관할 김규현 익산국토관리청장 취임

[헤럴드경제(익산)=박대성 기자] 제55대 김규현(54·사진) 익산국토관리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김규현 익산국토청장은 9일 취임사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과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호남지역 SOC를 총괄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청장은 김제 출신으로 전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장과 도시정책과장, 정책기획관, 토지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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