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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이웃사랑
대한적십자봉사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송편 나눔
대한적십자 동대문봉사나눔터에서 열린 ‘추석맞이 송편나눔’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봉사자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이웃 나눔으로 동대문구의 한가위가 더욱 훈훈해졌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추석맞이 송편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 동대문봉사나눔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봉사회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송편 240상자(상자당 500g)를 손수 빚어 지역 결연세대 및 밑반찬 지원대상인 22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송편을 빚어 그 나눔의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즐거운 명절에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참석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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