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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탈甲 이재명, 추석맞아 ‘쓰러 시장’ 릴레이 방문
이 지사 “많은돈이 소수에게만 쏠린채 잠만 자고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경기지역화폐’ 쓰러 시장을 찾았습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9일 올렸다.

이 지사는 “우리 경제는 성장한다고 하는데, 세상에 돈은 점점 많아지는데, 우리의 삶은 왜 더 팍팍해질까요? 그 많은 돈이 소수에게만 쏠린 채 잠만 자고 있으니까 그렇습니다. 경제는 곧 ‘순환’입니다.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삽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그는 “경기지역화폐가 ‘착한 화폐’인 이유, 여러분 모두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소비자에게는 생활비의 6~10%를 아껴드리니까 당연히 착하지요. 또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 골목상인들의 매출을 올려주니까 또 한 번 착합니다. 그렇게 돈이 돌게 해서 경제를 살리니까 더 착한 화폐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한달 생활비 150만원을 지역화폐로 사용하면 8~15만원이 따라옵니다. 아무리 땅을 파도 나오지 않는 그 돈을 경기도와 시군이, 또 국가가 함께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나도 이익이지만 이웃들, 서민들이 다 함께 이익 보는 지역화폐를 많이 사용해달라고 당부, 또 당부 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한가위가 목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대목이어야 했던 지난 주말, 많은 상인 분들께서 태풍으로 타격을 입으셨을 텐데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모두 돌며 경기지역화폐 알리기에 온 힘을 쏟으며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모두 힘냅시다!”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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