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태풍 영향권 벗어난 제주 ‘강풍주의보 해제’…8일부터 또 비
7일 오전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다 그친 제주 하늘에 무지개가 떠올랐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앞바다, 오후 7시를 기해서는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풍랑경보를 풍랑주의보로 변경했다. 풍랑주의보는 8일 새벽 해제될 전망이다.

또 태풍 링링이 지난 제주도는 이날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8~9일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곳에는 150㎜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장기간 많은 비로 인해 지반 침하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yi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