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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TI, 출연연 인재 양성사업 우수기관 선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출연연 4차인재 양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출연연 4차인재 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관하는 34세 미만 미취업 청년 인력을 대상으로 25개 기관의 출연연의 우수 인력과 첨단 장비를 활용, 6개월 동안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수료 후에는 중소·중견 기업으로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NST는 이번 사업에서 모집·선발 분야, 교육운영 분야, 취업연계지원 분야 등 각 기관별 성과를 평가하여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이다.

KISTI는 청년 일자리의 수요-공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산업계의 기대수준과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한 직무훈련생들은 6개월 동안 매주 24시간 이상 빅데이터 분석 교육에 참여하면서 직무역량을 배양했다.

특히 연구원 보유 기술 인프라와 내부인력을 적극 활용해 빅데이터 영역 실무 전문가뿐만 아니라 교육 전공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했다. 또한 직무훈련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컨퍼런스, 공학페스티벌 참관, 기업과의 MOU를 통한 채용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 목표에 맞는 취업성과를 거뒀다.

안부영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센터장은 “KISTI 과학기술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은 비이공계 전공자 포함해 빅데이터 분석 관련 실무인재 양성이 가능하다”면서 “이러한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생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빅데이터 관련 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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