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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래 “조국을 위해 조국을 반드시 법무부 장관 시켜야”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태백산맥' 저자인 조정래 작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지키기에 동참했다.

조 작가는 최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봉하음악회에서 진행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대담에서 “조국을 위해 조국을 반드시 법무부 장관을 시켜야 한다”며 말했다.

조 작가는 "조국은 문제 많고 탈 많은 '조국'을 위해 반드시 법무부 장관을 시켜야 한다"며 "그만한 인물과 정직, 맷집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쓸만한 인물을 못된 놈들이 뭉쳐 살해한 게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회찬 정의당 전 의원이다. 그런 인물 하나를 만들기 위해 국가사회가 많은 노력을 하고 투자했다. 같은 선상에서 조국도 버리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 확인 과정에서 온갖 억측과 짐작, 추측, 희망사항을 결합해 '절대 부적격' '위선자' '이중인격자' '피의자'라고 하는 것은 다 헛소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유 이사장은 "조 후보자 딸이 시험을 치지 않았다는 보도는 거짓말이며 사모펀드도 아는 사람끼리 하는 사적 펀드로 조국 후보자가 책임있는 행위를 했느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의혹들은 아직 팩트 확인 단계에 있을 뿐"이라며 "의혹 확인 과정에서 온갖 억측과 짐작, 추측, 희망사항이 결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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