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을여행주간 (9월 12~29일) 농촌여행코스 5選] 전남 강진 오시는 길

전남 강진은 한반도 서남단 거의 끝에 자리잡고 있다. 여행의 출발지인 녹향월촌으로 가려면 서울과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로 나와 국도 2번을 타고 강진 방향으로 진행하다 성전에서 13번 국도로 진입하면 좋다. 성전에서 영암방향으로 5km 정도 가다 보면 왼쪽 월출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광주에서 출발할 경우 1번 국도로 나주를 거쳐 왕곡교차로에서 13번 국도로 갈아타고 해남·영암 방면으로 50여km 진행하면 된다. 부산이나 영남에서 출발할 경우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IC로 나와 13번 국도를 타고 영암방향 5km 정도에 있다.

‘대한민국 농촌여행 1번지’ 강진의 11개 핵심 여행지를 1박2일 동안 모두 둘러보려면 100km 정도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첫째날과 둘째날의 이동거리는 비슷하다.

첫째날에는 여행지 사이의 거리가 5~20km 정도다. 첫 출발지인 녹향월촌에서 백운동 원림까지는 5k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고, 백운동 원림에서 영랑생가까지는 18km, 영랑생가에서 가우도까지는 19km, 가우도에서 첫날의 최종 목적지인 숙소 다산황토방까지는 7km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둘째날에는 다산황토방에서 첫 여행지인 고려청자박물관까지 33km를 이동해야 하지만, 이후엔 이동거리가 비교적 짧다. 고려청자박물관과 민화박물관은 200m 거리에 있고, 민화박물관에서 전통된장영농조합까지는 8km, 영농조합에서 전라병영성까지는 12km를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 마지막 여행지인 병영주조는 600~700m 거리에 있어 걸어서 이동할 수도 있다.

이해준 기자/hj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