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부 부처 ‘양성평등 전담부서’ 교육 강화
여성가족부 로고.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8개 정부부처 양성평등정책담당관과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전담부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각 영역별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해 지난 5월 설치됐다. 8개 부처는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방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이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29~30일, 9월5~6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각 부처 양성평등 전담부서 담당자들의 성인지 의식이 높아지고 양성평등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한다면 사회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은 성차별·성폭력 문제 해결에 더욱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