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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영 “이 땅의 지성, 아직 다 죽지 않았다”…또 조국 지지 SNS글
소설사 공지영 작가.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소설가 공지영(56) 작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 의사를 거듭 밝혔다.

공 작가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논란은 단지 조국 후보자 한 명을 둘러싼 대립이 결코 아니다. 행여 조국보다 더 도덕적이고 더한 개혁 의지를 가진 인물이 다시 후보자로 지명된다면 그때는 사돈의 팔촌까지 뒤지고, 묏자리까지 아예 파헤쳐서라도 주저앉히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것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공 작가가 SNS에 올린 이 글은 국내 한 일간지에 기고된 칼럼 내용중 일부를 인용한 것이다.

이어 공 작가는 “이 땅의 지성 아직 다 죽지 않았네요”라고 글 끝에 덧붙였다.

앞서 공 작가는 27일 조 후보자 가족과 관련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검찰의 압수수색 전격 단행에 대해 “설마 윤석열이 국민들의 열망에 대해 배신을?”이고 반문하며 “벌써부터 비관적인 전망들이 쏟아진다. 촛불이 근본적으로 뒤집히고 있는 것인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네이버와 다음 실검에 ‘조국 힘내세요’캠페인을 독려하는 글을 올리면서 조 후보자에 대한지지 의사를 거듭 밝혔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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