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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내달 4일 복지박람회 개최
관악구청 광장에서 지역 복지시설 25개 단체 참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제20회 사회복지의날(9월7일)을 맞아 다음달 4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2019 관악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이며, 올해 첫 개최다.

‘관악에서 더불어 복지를 만나다’란 주제 아래 지역 복지시설 총 25개의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고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 대상 홍보에도 나선다. 홍보‧체험부스는 장애인, 어르신, 여성·아동, 지역복지, 4개 분야 총 35개 주제로 운영되며, 각 참여 기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뵌다.

장애인복지 분야에서는 장애 인식개선 ‘OX 퀴즈’, 환청 체험을 통한 조현병 알기 등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성·아동복지 분야에서는 불법카메라 찾기 체험 등이 실시된다. 어르신복지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미래 복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힙합, 어쿠스틱, 퍼포먼스, 포크송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도 준비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복지박람회에 참여하여, 구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복지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며, ‘나에게 맞는 복지! 관악에서 더불어 복지!’를 만나고 가길 바란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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