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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생 모집
기계정비·전기정비·조업지원 분야, 34세 이하 고졸 이상 지원 가능
취업희망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 모습.[포스코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협력사에서 근무할 취업희망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계정비, 전기정비, 조업지원 등 포항제철소 협력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면접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은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시스템을 통해 접수받으며 34세 이하, 고졸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계, 전기, 크레인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용접 자격증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며 합격자는 9월 16일 개별 통보한다.

합격자들은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2개월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기계 및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전기용접 등 직무 교육과 함께 직업의식 함양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숙식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또 교육 참여자에게는 월 8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 면접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125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103명이 협력사에 취직했으며 지난해는 121명의 수료생 중 114명이 협력사에 취업했다.

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양성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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