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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화곡8동 일대,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
시비 10억원 확보…쓰레기 수거시설 개선 등에 활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9년 서울 골목길재생 공모사업’ 에 화곡8동(56-3번지)일대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골목길 재생사업은 대규모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 달리 1㎞ 내외 골목길을 대상으로 한다.

강서구 청사 전경. [강서구 제공]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화곡8동·화곡본동 대상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대상지 골목길재생 계획을 세웠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된 사업비 10억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쓰레기 수거시설 개선, 공원개선 사업, 휴게공간 조성 등 노후생활시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지역 균형 발전에 소외된 지역과 노후 주거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도시재생과를 신설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상반기 희망지 공모사업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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