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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2019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경북도, 경주시와 공동 개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특별세미나 등 부대행사와 원전기업 취업박람회 동시에
한수원이 경상북도 및 경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0~21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하이코)에서 경상북도 및 경주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한국동서발전을 포함한 발전5사가 특별후원 형식으로 참여한다.

‘융·복합시대 원자력산업,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 개막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수출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에서는 원자력 관련 최신 정보 기술과 다양한 시스템이 선보인다. 원자로 및 원전 기자재 부품을 비롯해 원전 유지와 보수를 하는 로봇과 첨단 장비 및 사이버보안 시스템, 원전 폐기물 처리기술 등도 볼 수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전기업 취업박람회도 20일 함께 열린다. 원전기업 24곳이 인재 채용에 나서 1:1 상담프로그램, 멘토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21일 개최된다. 체코,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5개국 바이어가 수출 상담에 나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원전 생태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전 생태계 지원에 최선을 다해 원전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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